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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상수역 맛집]비비리, 야채가 필요하다 무한리필 비빔밥





[상수동, 상수역 맛집]비비리, 야채가 필요하다 무한리필 비빔밥









야채를 챙겨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 같이 야채 가격이 비쌀 때는 더욱 말이다.


우연히 알게된 곳이 있다.


야채가 많은 비빔밥이 무려 무한 리필이다.









입구는 특별할 것도 없지만 꽤나 횡하다.


오른쪽에 보이는 기계에서 계산을 하고 표를 받는다.


가격은 1인당 6,000원.


표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간다.









표를 넣고 나면 그릇과 밥이 보인다.


그리고 나열된 비빔밥의 재료들.


나의 건강과 입맛을 자극한다.









아까 각도에서는 비빔밥 재료가 잘 보이지 않아


다른 각도에서의 사진을 준비했다.


야채는 항상 같지는 않지만


무, 상추, 콩나물, 당근, 소고기, 계란은 꼭 나온다.


이 날은 톳과 시금치가 추가로 나왔다.


소스는 매운 고추장, 달달한 고추장, 강된장, 간장이 있고 참기름과 깨도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야채가 좋아졌다.


비비리에 가는 날에는 밥과 야채를 1:4 정도로 해서 먹는다.


거기에 고추장과 간장, 참기름을 적절히 넣어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비비리의 내부 모습.


소박하다.


그게 마음에 든다.









내부에 들어와서 보면 그리 좁아 보이지는 않는다.


1시가 넘어 왔기에 다행히 사람이 없었지만 점심시간에 오면 사람들로 꽉 차 있다.


사람들도 다양하게 있다.


특히 12시에 오면 한국 사람 보다 외국인 분들이 더 많다.


그것도 굉장히 맛있게 먹고 간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비빔밥을 좋아하는 것이 사실인가보다.









이 곳은 상수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편이다.


상수역 2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비비리 이야기를 하면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는 도중에도 맛집이 많이 있다.


나중에 차근차근히 알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