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포맨-청혼하는거에요.안녕나야.babybaby
필냉욤
2015. 11. 5. 15:02
포맨-청혼하는거에요.안녕나야.babybaby
포맨이다 신용재다
라이브를 내 귀로 듣다니
감사하다
신용재의 음색은 진짜 독특하다 그리고 애절함이 있다
사연이 있는 사람의 목소리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쓴 것이 '안녕 나야'이다
이것도 대학교 축제 때 만난 포맨의 라이브다
노래를 참 잘한다
- 포맨 : 청혼하는 거에요 -
가뿐히 부르는 청혼하는 거에요
여성들이 난리다
남자들도 입이 벌어진다
수 많은 인파에서 노래 좀 한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역시 가수는 음대 교수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 포맨 : 안녕 나야 -
이별한 남자의 찌질함이 잘 묻어나는 가사로 유명한
포맨의 안녕 나야이다
참 처절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초고난도 노래이다
하지만 이들은 무난히 소화
- 포맨 : baby baby -
여기다
여기가 바로 그곳이다
남성들도 여성들도
모두 나가 떨어진 벤의 나 꿈꼬똥 기싱꿈꼬똥이다
원래는 객석에서 여성 한 분을 초청하려 했으나
바리케이트로 인해 이전 무대의 벤을 초대하였다
듀엣으로도 노래를 부른다
참 벤도 작은 체구에서 노래를 잘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신용재의 부탁으로
그리고 우리들의 부탁으로 기싱꿈꼬또를 한다
신용재가 아니었음 바리케이트가 아니었음 못 들었을 것이다
벤이 왔을 때 이것을 한 번 했는데
운 좋게 같이 녹화가 되었다
모두 벤의 애교에 녹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