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끼? 삼시세끼는 원래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다이어트를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한국인에게 다이어트는 힘든 일
처음부터 삼시세끼는 아니었다는데
다이어트에 도움도 되고 역사적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살펴본다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라고
멋진 캘리그라피 글씨체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YTN에서 인터넷으로도 방영하는데
우리가 몰랐던 역사이야기에 대해 알려주는 유익한 영상이다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바로 식사하셨어요? 라고 한다
뭐 실제로도 그렇다
그리고 어른들을 만날 때에도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게 식사했냐?
이기도 하고 말이다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삼시세끼를 챙기는 우리문화라는데
과거 문헌들과 역사적 사료들을 찾아봐도
삼시세끼라는 말은 없다고 한다
그 비슷한 말도 말이다
원래 삼시세끼라는 것은 없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아침과 저녁만 먹었다고 하는데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합쳐서
조석이라고 불렀고
원래는 아침과 저녁만 챙겨먹었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의 노동계층인 농부에서 왕에 이르기까지 적용되었다
이 조석은 아니다
음....
미안하다
쓸데없는 언행을
과거 우리 선조들은 당연한 말이지만
보리밥 된장국 채소 위주 반찬 밖에 없었다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은
거상이나 관료들 뿐
양반이라고 해도 고기는 먹기 힘들었다
그리고 하루 종일 고된 노동을 하는 농부들은 더더욱 먹기 힘들 뿐 아니라
아침 저녁만으로는 노동의 강도를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새참이라는 것이 등장했고
정식 식사는 아니지만 점심과 비슷한 시기에 밥을 먹긴 했다
하지만 이것도 점심이라 부르긴 어려웠다고 한다
왜냐! 요즘은 새참이라고 하면 한 끼의 식사라고 해도 믿을 만큼의 거한 음식이 나오지만
당시에는 국수 혹은 감자 등 아주 간소한 음식을 새참으로 먹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 유지되었던 두끼 문화가
언제 삼시세끼가 되었을까?
우선 삼시세끼란 단어보다는
점심이란 단어는 조선 태종 때 나왔다고 한다
아침과 저녁 사이
마음의 점을 찍는다는 의미의 점심이라고 한다
이때 점심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했지만
이 때도 그저 죽이나 간식 등을 먹었을 뿐
식사라 부를만한 것은 아니었다
우리나라가 본격 삼시세끼가 된것은
근대화 이후라고 한다
출근과 퇴근이 생기면서 점심을 먹게 되었고
일을 마치고 가족과 같이 단란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저녁
그리고 눈을 뜨고 학교 가기 전 회사 출근하기 전에 먹는 아침
이렇게 세끼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원래 두 끼만 먹었다고 한다
지금은 세 끼가 되었지만
그리고 그로 인해서 비만이 조금씩 생겼지만
걱정할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이 살을
옛 선조를 생각하며 두 끼만 먹어보는 것은 어떠한가
물론 농담이다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만 기억해주는 것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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