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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대구.배불렁.약령시.칼국수 먹고 왕스케이크도 먹고

대구.배불렁.약령시.칼국수 먹고 왕스케이크도 먹고

 

 

 

오늘도 점심 고민

 

점심 고민 점심 고민 점심 고민 점심 고민

 

시내는 점심이 고민이다

 

아 서울에서는 시내라는 단어가 없다는데 사실일까?

 

하긴 여기 저기 번화가이니 딱히 시내라는 말이 안 어울릴 법도 하다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다가

 

간판이 하나가 눈에 띈다

 

배...불렁??

 

 

 

 

 

 

 

 

TV에 나왔다고 한다

 

역시나 체인점

 

대구에서 TV에 나온 가게는 몇 없다

 

과거에 파르페를 빨리 만드는 사람으로 생활의 달인에 나왔었는데

 

그 사람은 이미 이직한 듯하다

 

그게 몇 년 전의 일이니

 

그리고 떡볶이집 중앙떡볶이

 

거기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북새통이다

 

 

 

 

 

 

 

 

밖에서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끔 신경을 썼다

 

선택을 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은 가게 안에서 머쓱하게 있기 마련인데

 

가게 주인도 그런 성격이라 그럴까?

 

아무튼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로 말하면

 

중앙파출소에서 그리 멀지 않다

 

신호등을 건너 가다보니 좀 낯설어 보인적 없는

 

아... 미안하다 신호등하니 키네틱플로우의 몽환의 숲 가사가 갑자기

 

아무튼 약령시장 골목에서 한 블럭 더 내려가면 나온다

 

 

 

 

 

 

 

 

사람이 많다

 

이 추운날 칼국수가 땡길 수가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가게 안을 보니 입구가 두 개다

 

반대에서도 들어올 수가 있는가보다

 

 

 

 

 

 

 

 

메뉴판이다

 

사진이 구려 미안하다

 

손님이 있어서 가까이 찍지 못했다

 

아무튼 나는 세트1을 먹었다

 

같이 간 사람은 세트5를 시켰다

 

침이 고인다

 

 

 

 

 

 

 

 

나왔다

 

칼국수는 물이 맑다

 

옆에는 왕스테끼

 

생각했던 것 보다 크다

 

 

 

 

 

 

 

 

국수는 꼬들하다

 

국물도 진하진 않지만

 

맑고 나름 맛있다

 

국물이 진하면 좋았겠지만

 

아니라도 괜찮았다

 

 

 

 

 

 

 

 

이게 왕스테끼

 

수제로 만드는가보다

 

처음 봤을 때는 3분 함박스테이크인 줄 알았는데

 

한 입 베어보니 아니다

 

맛은 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전체적으로 촉촉하지는 않다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제공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나보다

 

 

 

 

 

 

 

 

그래도 두께도 꽤 두껍고

 

맛도 좋다

 

식감도 썩 좋다

 

 

 

 

 

 

 

 

스테이크정식이다

 

세트5이다

 

세트에만 밥이 나온다

 

나머지는 공기밥을 추가적으로 먹으면 된다

 

정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먹었지만

 

다시 보니 침이 고인다

 

침 좀 닦고

 

 

 

 

 

 

 

 

사진이 잘 안 보이는가?

 

나도 슬프다

 

메뉴는 위에 있으니 일단 생각하고

 

왼쪽에 보면 음료수를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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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음 티스토리인데 어떡한담....

 

다음 티스토리가 흥해야 나도 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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