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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컵라면 리뷰]오뚜기 옛날잡채 맛은 어떨지?




[컵라면 리뷰]오뚜기 옛날잡채 맛은 어떨지?









평소에 라면을 엄청 좋아라 한다.


그날도 어김없이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기웃했다.


2+1 행사로 진짬뽕과 함께 있는 한 라면을 발견했다.


라면이라고 하기 그렇지만 잡채라고 적힌 바로 이것이다. 









오뚜기밥과 같이 먹어야 할 것 같지만


순수한 맛을 느껴보기 위해 이것만 먹어보기로 한다.


한국인 중에 잡채를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잡채에 대한 수준이 상당한 우리나라 사람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했다.









내용물은 이렇다


당면과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참기름


컵라면이 그렇듯 간단하다









후레이크의 양은 다른 라면보다는 많은 편이다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물을 버리고


액체스프와 참기름을 넣고 저어주면 끝이다









비주얼이 좀 그런가?


폰 카메라가 별로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실제로도 저렇기는 하다.


참기름이랑 간장 냄새가 강하다.


참기름 냄새는 언제나 좋다.


라면의 습성이 남아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꼬들한 잡채가 아닌


비빔라면 같이 흐물하고 과하게 촉촉하다.


그리고 짭다


밥과 같이 먹어야 할 것이다.





[전체적인 평가]


★★☆☆☆


나의 경우는 면만 먹었기에 그에 한정하여 평가를 해본다.


양도 적고 짭지만 맛이 없지는 않다.


면의 식감도 좋다.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질 가능성이 보인다.


컵라면이 아닌 컵밥식으로 한다면 맛도 개선되고 판매량도 좋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