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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홍대.상수동.상수역 맛집]쿠시무라, 맛있는 꼬치.꼬지집





[홍대.상수동.상수역 맛집]쿠시무라, 맛있는 꼬치.꼬지집









지금껏 양꼬치만 먹어봤다.


맛있는 꼬치집이 있다는 소개를 받았다.


쿠시무라라는 곳이다.


아담하고 일본 가게 같은 느낌을 받았다.









메뉴판의 모습이다.


메인 사진을 가게 앞 사진으로 하고 싶었는데


폰 카메라 꾸져서 빛을 담아내지 못했다.


이래서 보급폰이란.... ㅜ









밖에서 봐도 가게 사이즈는 작다.


작은 사이즈에 비해 사람은 넘쳐나


6시 이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이다.









가게 내부 사진이다.


어둡지만 아늑한 분위기이다.


사진에 보이는 빈 자리는 모두 예약석이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세트이다.


모든 메뉴를 찍어드리고 싶었지만


아쉽게 이렇게 밖에...


우리는 쿠시세트C 3개를 시켰다.


4명이었다.









처음 나온 2개 종류의 꼬치이다.


날계란에 찍어먹는 꼬치


일본 사람들은 참 날계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저걸 어떻게 먹지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먹으면 엄청 맛있다.









위 꼬치랑 같이 나온 닭&파 꼬치이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다.


두 번째는 날계란 꼬치이고 말이다.









염통 꼬치이다.


염통은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먹어보고 나서는


아 참 꼬치를 잘 익히시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건 밥으로 만든 주먹밥이다.


새로운 식감이었다.


겉은 누룽지고 안은 떡 같았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주먹밥 안에 짭쪼름한 앙꼬가 없어 그랬던 것 같다.









이건 토마토에 베이컨을 싼 꼬치


토마토가 터지는게 새로웠다.


앞서 먹은 꼬치의 기름짐을 잡아준 것이 좋았다.


다만, 토마토 맛이 너무 강해 베이컨 맛이 죽었던 것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먹었던 감자


소금에 찍어먹으면 별미이다.


감자는 밥이 되어주어 마지막으로 든든함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지도가 너무 작은가?


상수역 4번 출구에서 자잘한 골목길 지나서 나오는 큰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그리고 예약을 꼭 하고 가길 바란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한다.


각 꼬치 리뷰에 아쉬운 평을 남겼지만 참 맛있는 집이라 생각한다.


생맥주와 같이 먹으면 일품이다.


영화 심야식당이 생각나는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