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 방법]투 머치하게 알아보는 컴퓨터 분해 조립_2
본격적으로 CPU를 제거해보자.
앞서 말한대로 CPU는 팬이 있어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다.
먼저 CPU 팬 라인과 바로 옆에 있는 본체 팬 라인을 제거한다.
위에 있는 것이 CPU 팬이다.
아래에 있는 것이 본체 팬이다.
메인보드에 따라 팬 파워선의 위치가 다르기에 잘 살펴보길 바란다.
CPU 팬은 4개의 고정 못을 가지고 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화살표는 고정시키는 방향이니
풀기 위해서는 화살표의 반대로 돌려야 한다.
화살표 반대로 돌린 후 뽑는다.
4개를 다 뽑아야 이렇게 뽑힌다.
그리고 빨간 동그라미에 뭔가 더러운게 묻어 있는데
서멀 구리스라고 한다.
CPU의 온도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것인데
이렇게 한 번 분해를 하면 꼭 잘 닦아주어야 한다.
물티슈로 잘 닦아 준다.
그리고 조립 시 다시 도포를 해주어야 한다.
CPU를 자세하게 보자.
더러운 것을 잘 닦아 준다.
조립 시 참고하면 좋은 장면인데
CPU 위에 있는 글을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끼우면 된다.
CPU에는 수 많은 핀이 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는 그 핀과 맞물리는 수 많은 다른 핀이 있다.
핀이 부서지거나 기울어지면 CPU는 고장이 난다.
더욱 섬세하게 해야 한다.
메인보드 조립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분리할 때는 가장 쉬운 부분이지만 말이다.
조립 리뷰를 쓸 때 아주 자세히 적을테지만
분리를 하는 시기이니 간단하게 보고만 지나가자.
우선 USB 포트이다.
USB라인은 1개라서 보이는 3개 중에 아무대나 꽂아주면 된다.
선을 분리하기 전에 사진을 하나 찍었어야 하는데 깜빡했다.
문제는 이 부분이다.
이 부분은 글자도 작고 선도 작고
알면 아주 쉽지만 모르는 상태에서는 맨붕이 아닐 수 없다.
power led, reset, +led, -led, pwrsw, speaker
보통 6개가 있다.
순서는 비슷한데 메인보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메인보드에 있는 라인을 모두 제거했다.
이제 메인보드를 제거하자.
위와 같이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이 메인보드를 고정하는 나사이다.
6개가 있는데, 따라 9개가 있을 수도 있다.
나사를 제거하고 메인보드를 꺼냈다.
잘가라 그 동안 고생이 많았다.
깔끔하게 비워진 케이스이다.
다음 글에는 이것을 채우는 과정을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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