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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상수동.상수역 맛집]다우리 설렁탕, 추운날 뜨끈한 국물





[상수동.상수역 맛집]다우리 설렁탕, 추운날 뜨끈한 국물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좀 풀려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서울의 12월의 추위는 녹록지 않다.


이럴 때 따뜻한 국물이 땡긴다.


상수역 근처 단골집으로 간다.









저녁이라 간판이 어둡다.


따로 네온싸인이 없어서 어둡지만 그냥 찰칵.


네온싸인도 없지만, 저녁이라 간판이 잘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손님이 많다.


비워져 있는 자리가 우리 자리이다.


다 먹고 난 후 찍은 사진이라....


무튼 손님이 많다.


역시 맛집의 자존심.









가격은 이렇다.


원래 이렇게 깔끔하지....는 않았다.


얼마 전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메뉴판도 내부 집기들도 깔끔해진 것이다.


그 전에는 맛집의 느낌이 물씬 났었다.


지금은 약간 세련된 느낌?









맛집의 자존심이다.


밑반찬이 많지 않다.


깍두기, 겉절이


파와 소금, 양념장은 반찬이 아니므로


그리고 다우리는 겉절이가 일품이다.








이것은 설렁탕의 모습


고기의 자태가 보인다.


하지만 국물이 많아 건더기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국수가 보인다.









이것은 소머리국밥.


나의 단골 메뉴이다.


소머리 국밥의 그 쫄깃함이 좋다.


그리고 역시 단골의 장점일까?


국물을 많이 먹는 것을 아는 사장님이 국물을 한 가득 주셨다.









여기에 파 듬뿍


소금 촵촵치고









휙휙 젓다가 보니


왕건이가 툭


역시 소국밥은 소머리 국밥이다.


설렁탕에서 느낄 수 없는 쫄깃함.


오늘도 따뜻하고 배부르게 잘 먹고 간다.









많이 확대한 지도라 꽤 멀어보이지만


상수역에서 5분 정도 거리이다.


4번 출구에서 나오면 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