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동.상수역 맛집]연예인도 찾아가는 통통돼지 홍대점

[상수동.상수역 맛집]연예인도 찾아가는 통통돼지 홍대점

점심 특선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

눈에 띄는 곳을 발견했다.

평소에는 안 보이던 곳이 오늘은 눈에 들어왔다.

왠지 간판이 마음에 들었다.

점심 특선이 있나 가게를 둘러봤다.

바로 앞에 점심 특선 입간판이 있었다.

왜 두리번거렸나 싶다.

먹고 싶은 것들이 2인분으로 있다.

뚝배기불고기도 먹고 싶고, 김치찌개도 먹고 싶고, 통통육개장도 먹고 싶다.

일단 고민을 안고 들어간다.

메뉴판이 있다.

삼겹살과 목살, 주물럭 등을 파는구나.

점심메뉴도 예쁘고 붙어 있다.

처음에 통통육개장을 시켰다.

추운 날 따뜻하게 뚝배기가 어떻냐고

소고기국밥을 추천하셨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식당 앞 입간판에는 있었다.

옆에는 이런 메뉴도 붙어 있다.

위에 예쁜 메뉴판이 있기 전에 붙였나보다.

내부는 이렇다.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종이가 보인다.

사인처럼 보이는데

연예인들의 싸인이다.

개그맨 박지선, 래퍼 올티 등이 보였다.

점심이라 그런지 사장님과 직원 두 분이 있다.

음식 준비를 하시는 듯 했다.

멀리서 봤지만 주방도 꽤 깨끗해 보였다.

음식이 나왔다.

정갈하게 나왔다.

소고기장터국밥이다.

예상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칼칼하고 뜨거웠다.

야채가 많이 있고 매콤해서 기존의 장터 국밥의 맛은 아니었다.

아닌가... 장터 국밥을 잘 모르고 있었나?

든든하게 잘 먹었다.

밑반찬도 나름 좋았다.

장터국밥은 먹을만 했지만, 약간 아쉬었다.

다음에는 다른 음식에 도전해 봐야겠다.

위치는 상수역 2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곳.

비록 이번 점심특선은 아쉬웠지만

깔끔하고 괜찮은 식당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