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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을까?

대구 반월당 맘스찜닭. 해리포터처럼 숨어있는 찜닭집

 대구 반월당 맘스찜닭. 해리포터처럼 숨어있는 찜닭집

 

 

 

 

 

 

대구 반월당 맘스찜닭이다

 

해리포터처럼 아주 좁은 문 그리고 2층에 존재하고 있다

 

사실 나도 군생활을 제외한 시간을 대구에서 살았는데

 

처음 발견했다

 

문득 해리포터가 생각났다

 

지팡이로 톡

 

땅을 두드리면 생겨나는 찜닭집

 

어디있냐면 통신골목에 있다

 

자세한 위치는 생략하겠다

 

찾아가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사실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한 건 비밀이다

 

 

 

 

 

 

 

 

간신히 간판만 보이는 맘스찜닭집을 발견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귀여운 닭이 나온다

 

너무 귀여워서..... 찜닭을 먹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간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외관다는 다른 아늑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나타난다

 

오! 오호~ 이게 내 첫 느낌이었다

 

안쪽에 자리를 잡고 한 컷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한적하다

 

조용해서 좋긴하다만

 

처음에는 살짝 걱정

 

왜 사람이 없지?

 

맛이 없나? 하고 말이다

 

다 먹고 나서 드는 생각인데

 

아마도 너무 외진데 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

 

 

 

 

 

 

 

 

메뉴판

 

간결하다

 

안동찜닭이 가장 잘 팔린다고 한다

 

그래서 그거 순살로 순한만

 

매운건 싫다

 

너무너무 싫다

 

 

 

 

 

 

 

 

찜닭 나오기 전에 나오는

 

기본 반찬들

 

반찬이라 부르기도 좀 뭣하다

 

그냥... 샐러드라고 표현하겠다

 

 

 

 

 

 

 

 

찜닭이 나왔다

 

안동찜닭

 

순살이다

 

사리는 내가 좋아하는 넓쩍면이다

 

간장의 간도 적절하다

 

 

 

 

 

 

 

 

순한맛이라며

 

순한맛인데 왜 매운가...

 

물을 마신다

 

벌컥벌컥 마신다

 

 

 

 

 

 

 

 

혼자 물 한통은 비운듯

 

그래도 면은 맛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다른 맛도 기대가 된다

 

마지막은 보너스 밥 사진이다

 

 

 

 

 

 

 

오늘 맛집은 짧게 마무리 하겠다

 

별로 할 말이 없다

 

해리포터처럼 아주 좁은 곳에서 숨어있는

 

찜닭 전문점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그냥 찜닭을 시켰

 

순한맛 시켰는데 난 매웠고

 

넓적사리가 좋았고

 

감자 덜 익었고

 

간은 잘 되었고

 

매워서 물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배가 너무 부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