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뭐먹을까?

대구 반월당 용정반점. 숨겨진 중화 맛집

대구 반월당 용정반점. 숨겨진 중화 맛집

 

 

 

 

 

 

 

반월당 주변에 중국집을 많이 가봤다

 

통신골목에 행복반점.차이나팡팡

 

중앙파출소 근처의 공화루

 

또 로데오 거리에 나가면 골목길에 중국집이 있는데 거기도 맛이 있다

 

오늘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통신골목에 숨겨진 중국집을 찾아갔는데

 

 

 

 

 

 

 

 

메인 사진이 왜 이따구인가 따지려면

 

한번 가보라..... 저것이 다다 그 흔한 간판도 없고

 

입간판 조차 없다

 

그냥 유리창에 용정반점이라는 글자가 전부

 

어르신이 운영하는 곳의 수수함이 느껴진다

 

 

 

 

 

 

 

 

잠시 찾아가는 길을 살펴보자

 

통신골목에서 피어싱 가게가 많은 곳으로 가는 골목

 

그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는 뭐 대강 알것이다 ABC마트 대왕커피 부근이니 말이다

 

 

 

 

 

 

 

 

이렇게 작게 배너가 서 있다

 

나 여기 있어요~ 하는 다소곳한 홍보이다

 

보세골목이자 피어싱가게 많은 곳

 

그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안의 모습은 겉과 비슷하다

 

화려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소박하다

 

좋게 말해서 소박하다

 

그래도 이 추운날 훈훈하게 몸을 덥혀준다

 

 

 

 

 

 

 

 

왠지 맛집일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장소다

 

뭔지 모를 믿음?

 

이런게 있는 가게이다

 

 

 

 

 

 

 

 

사장님의 모습 배달이 많다

 

우리가 앉아있는 동안에 많은 배달 전화가 왔었다

 

 

 

 

 

 

 

 

메뉴는 이렇다

 

가격은 뭐 저렴한 수준

 

더 좋은 것은 곱빼기는 500원 추가이다

 

아 여기서 짬제비라는 것을 처음 봤다

 

뭐 딱 봐도 짬뽕에 수제비겠지만

 

이름이 재밌다

 

 

 

 

 

 

 

 

이건 세트메뉴와 요리류

 

어휴... 언제 요리를 먹어보나

 

범죄와의 전쟁의 하정우처럼 먹어보고 싶다

 

오늘의 메뉴는

 

중국집 대표 3대장이다

 

짜장면 짬뽕 볶음밥

 

 

 

 

 

 

 

 

볶음밥이다 흰쌀밥은 아니고

 

찐밥이 아닌지 밥이 질다

 

어르신들이 많아 일부러 질게 밥을 하는가라는 생각도 했다

 

 

 

 

 

 

 

 

음.... 용정에서는 볶음밥

 

조금 밀린다 다른 음식에 비해서 말이다

 

밥이 많이 질어서 식감도 많이 약하다

 

 

 

 

 

 

 

 

이건 짬뽕

 

짬봉이다

 

 

 

 

 

 

 

 

큼지막한 홍합이 들어간다

 

이 일대의 짬뽕집 중에서 가장 괜찮았다

 

국물이 후루룩 오우~ 나쁘지 않다

 

 

 

 

 

 

 

 

칵테일 가게에서는 마티니

 

중국집에서는 짜장면이다

 

나는 중국집의 기본이 되는 짜장면을 시켰다

 

 

 

 

 

 

 

 

간짜장을 시키려했지만

 

그래도 짜장면 맛을 한 번 보자고 시켰다

 

때깔이 좋다

 

 

 

 

 

 

 

고추가루를 넣고 비볐지만

 

또 다시 한 웅큼 넣었다

 

고추가루가 짜장면의 식감을 살려준다

 

찰떡궁합이다

 

 

결론적으로 짜장면과 짬뽕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