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닥터 스트레인지]꼭 봐야 할 영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꼭 봐야 할 영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등장 -


 2016.10.26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닥터 스트레인지가 드디어 개봉했다.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처럼

셜록으로 각인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를 하게 되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스트레인지를 연기한 베네딕트는 만화 속 그와 꼭 닮았다. 요즘 유행하는 만찢남이다. 뭐 간단하게 설명하면 천재 외과의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교통사고로 인해 두 손을 못쓰게 되는데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간 어느 곳에서 마법을 배우게 되는 내용이다. 그리고 당연히 따라오는 권선징악과 함께 말이다.









-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관에서 볼만한가?


 당연하다. 개봉한지 하루 된 영화에 대해서 스포일러를 하고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은 소용이 없다. 그리고 읽는 사람들도 싫어할 것. 그래서 간단하게 말한다.


영화 참 재밌게 잘 만들었다.


 마블은 DC와 다르게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많이 없다. 물론 헐크 시리즈나 토르의 경우에는 재미없어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정말 새롭다.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등장인물들만 나오고 그 전에 나오지 않았던 CG기법들 사용되는데 그것이 우리의 눈을 현혹한다.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마블 특유의 유머까지 말이다. 뭐.... 베네딕트가 연기한다는 것만으로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


 아!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 지금까지 개봉한 마법사가 나오는 영화 중에 우리가 가장 흔하게 상상하는 마법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준다. 인셉션을 뛰어 넘는 스케일의 그런 영화라고 일단락 해두겠다.



- 영화의 꿀팁


 나도 오늘 알게 된 사실인데 문화의 날이라는 것이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 ~ 9시 사이에는 모든 2D 영화를 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 문화의 날과 겹쳐져 개봉하였으니 첫 날 관람객이 상당할 것이다. 4시간 밖에 되지 않기에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겠지만은 학생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아도 비싸진 영화 가격을 한 시름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